▲ 화천커뮤니센터 운영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최문순 군수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화천커뮤니센터 운영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최문순 군수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처음으로 지자체 주도 초등생 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화천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달 30일 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주민과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커뮤니티 센터 운영 시스템을 비롯해 학생 선발 방법, 실내 놀이터 체험단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한 건의사항도 접수했다.

▲ 화천커뮤니센터 운영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최문순 군수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화천커뮤니센터 운영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최문순 군수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서비스 이용대상은 초등 1학년 50명과 2학년 50명 등 100명이다. 군이 70명을 선발하고 교육지원청이 풍산초, 산양초, 상승초, 용암초, 원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자 선발은 다자녀 가정을 우선해 1순위부터 3순위까지 기준을 마련했으며 군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각각 선발한다고 소개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방과후 오후 2시 30분부터 7시까지이며 표현영어, 아동체육, 독서+스피치 등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화천을 실현하기 위해 출생부터 양육, 교육지원까지 화천군이 함께 하겠다”며 “화천의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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