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는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 강원랜드는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강원랜드는 올해 카지노 규제 혁신을 통한 글로벌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와 지역과의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올해 강원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리조트 경쟁력 강화, 폐광지역가 상생 강화, 고객중심경영,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폐광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규제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카지노가 건전 레저문화라는 대국민 인식 개선 및 역할 재정립을 위한 전담조직인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TF 신설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중심경영과 안전한 리조트 조성,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만큼 귀 기울리고 부지런히 뛰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예산절감·감사 모범사례 등 우수 직원들의 모범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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