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 순회 군정 주민설명회

영월군이 9일 상동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에게 올해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 소개, 의견 수렴을 위한 군정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군은 이날 상동읍과 산솔면·김삿갓면에서 최명서 군수와 각급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을 통해 변화와 도약의 기반을 다진 민선 7기 성과와 올해 주요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강원남부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거점도시 영월 완성을 위한 전략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와 청년혁신타운 및 시니어타운 등 영월형 지역활력타운 조성과 덕포리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의 영월의료원과 영월경찰서 이전 신축, 공공산후조리원과 100병상의 디지털요양병원 설립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봉래산 명소화사업과 운탄고도 1330 활성화, 동·서강정원조성을 통한 수도권 야외정원 영월 조성, 드론산업 고도화, 부존광물자원 등을 활용한 영월형 연구·개발클러스터 구축, 농특산물 가공유통조직 설립과 푸드종합지원센터 등을 연계한 새로운 농업특산단지 조성 등도 제시했다. 최 군수는 “군민들에게 올해 군정 추진 방향 및 부서별 주요 핵심사업을 알리는 한편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으로 미래 영월 100년 청사진을 만드는 한편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설명한 주요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2일에는 영월읍과 남면·북면, 16일에는 주천면과 무릉도원면·한반도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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