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주 학예연구사 유인촌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황현주 학예연구사 유인촌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영월군 박물관팀의 황현주(44)학예연구사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박물관협회 주최로 열린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 학예연구사는 2019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산하 교육기관인 에꼴뒤루브르를 졸업했으며 2021년부터 군에서 학예연구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상설 및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유물 수집과 연구를 통해 박물관 발전과 관람객 유입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문화도시 영월의 문화정책에 맞춰 지역 학생과 군민들의 참여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획전시와 문화예술 지원 및 콘텐츠 강화사업 등을 진행해 문화가 낙후된 지역소멸도시 영월을 ‘문화광산’으로의 전환에 기여했다.

황 학예연구사는 “앞으로도 박물관고을특구 영월에서 박물관인의 한 사람으로 박물관다운 박물관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박물관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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