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비 38% 초과 달성 성과

삼척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목표 대비 40% 가까이 초과 달성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지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건수는 모두 2431건, 모금액은 2억7581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행 첫해 모금액 목표는 2억원이었으나, 삼척을 아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한 출향시민과 자매도시 등의 적극적 협조 아래 목표 대비 38% 초과 달성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지증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홍보와 정착을 위해 기업체 홍보 및 각종 박람회 참석,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보다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 발굴 및 공급에 매진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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