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이 1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유망 중소기업과 외국인 투자의 효율적인 유치 기반 마련으로 영월군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차 기업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N케어바이오헬스(대표 한승범)와 가현이엔에프(대표 황미정) 등 기업유치 성과와 향후 과제와 함께 올해 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투자유치, 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 수행 등이 논의됐다.
또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최용민 더블유티씨서울 대표와 이인우 한라대 교수를 우수 자문위원으로 선정해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엄광열 원장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영월읍 제3농공단지 분양 100%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침체와 자원전쟁 등 국내·외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기업유치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영월군 주요 산업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광물과 노무사·관세사 등 기업투자 유치 관련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인구소멸위기 대응과 전략적 기업 유치 및 기업 지원,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방기준
kjba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