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창돔체육관서 개회식
군연합합창단·초대가수 공연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대회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다양한 공연팀과 초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전 세계 청소년 겨울축제의 화려한 문을 연다. 평창돔 전경.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대회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다양한 공연팀과 초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전 세계 청소년 겨울축제의 화려한 문을 연다. 평창돔 전경.

2018년 정선 가리왕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대회 성공 개최의 주역인 정선군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한 번 성공개최의 주역이 되길 자처하고 나섰다.

이번엔 21~27일까지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알파인 스키대회를 위해 뭉쳤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베뉴 내 자원봉사자 22명을 선발 투입했다. 이들은 마운틴 잔디광장에 마련된 체험존 부스 등에서 안내와 진행을 도와주고 셔틀버스 및 물자가 집결하는 수송몰에서 질서 유지, 도핑테스트 안내, 스키하우스 등에서 시설 이상 유무 확인, 선수촌 식당과 자원봉사자 식당에서 식음료 봉사 및 관리 등을 하게 된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길라잡이도 한다. 22명의 자원봉사자는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고한시장 꽃개비도서관, 사북역, 사북시장고객지원센터, 정선군종합관광안내소 등 다중이용시설 5곳에 설치된 지역 안내 부스에 배치, 관광과 음식·숙박업소, 대회 일정 안내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손과 발 역할을 하게 된다.

최승준 군수는 이날 하이원스키장을 방문,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경기 일정과 준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알파인 스키 출발 지점, 야외 체험공간 안전여부, 문화예술 공연이 개최될 마운틴 스키하우스 야외구역을 둘러보는 등 준비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은 “이번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성공대회로 이끌어 정선을 올림픽 문화유산의 도시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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