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봉센터 봉사자 22명 투입
안내·질서유지 등 역할 수행

▲ 정선군 자원봉사자들이 18일 최승준 군수와 함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알파인경기가 열리는 정선 하이원스키장에서 성공개최를 외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 정선군 자원봉사자들이 18일 최승준 군수와 함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알파인경기가 열리는 정선 하이원스키장에서 성공개최를 외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9일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대회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지역의 다양한 공연팀과 초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전 세계 청소년 겨울축제의 화려한 문을 연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동시에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돔은 지난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렸던 곳으로 동계올림픽 개최의 초석이 된 곳이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80억여원을 들여 평창돔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을 갖춘 시설로 단장했고 지난해 9월 2023 평창 아시아아탁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었다.

이날 평창돔 개회식은 오후 8시부터 4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지역내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 감동과 의미를 더한다.

오후 7시 시작하는 식전행사에는 평창고 학생들로 구성된 안무동아리 BMG와 평창군연합합창단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열고 공식행사에서는 지역 중학생들의 연합 댄스동아리인 ‘The MIX’가 화려한 댄스 공연을 펼친다. 이어 공식행사 이후 오후 9시부터 비와이, 화사 등 초대가수가 엔딩콘서트를 선보이며 개회식을 마무리한다.

심재국 군수는 “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성공을 위해 군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로 대회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오롯이 대회를 즐기며 평창에서의 성장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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