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에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 첫 날부터 김진태 지사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등 해외 대표단을 잇따라 만나며 외교전을 펼치며, 강원특별자치도를 글로벌 무대에서 홍보했다.

▲ 김진태 강원지사는 19일 강릉 종합운동장에 차려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종합상황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면담했다. 김덕형
▲ 김진태 강원지사는 19일 강릉 종합운동장에 차려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종합상황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면담했다. 김덕형

김 지사는 19일 강릉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강원도 종합상황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환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강원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증진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프랑스는 한국전쟁 당시 철원 화살머리 고지 전투에 참전하는 등 강원도와 인연이 깊다”고 했다. 이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14명의 프랑스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응원하겠다”고 했다.

▲ 김진태 강원지사는 19일 강릉 종합운동장에 차려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종합상황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면담했다. 김덕형
▲ 김진태 강원지사는 19일 강릉 종합운동장에 차려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종합상황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면담했다. 김덕형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한국과 프랑스는 많은 역사적 사건을 함께 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 군인이 참전했다”며 “강원도에 관심이 많다. 프랑스 파리는 2030년 동계올림픽 후보지로 선정돼있다. 2024강원대회 노하우를 융합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오전 요코타 미카 일본 토야마현 부지사와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 등 해외 지방정부 대표단과 면담했다.

강원2024 개막식에는 일본 돗토리현·토야마현과 중국 지린성·안후이성, 캐나다 알버타주, 몽골 튜브도 등 6개 해외 지방정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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