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4.3% 증가

지난해 영월을 방문한 관광객이 725만여명을 기록하면서 강원남부 관광중심지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장릉과 청령포 등 지역 주요 관광지점 현황 및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관광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관광객은 2022년 대비 약 4.3% 증가했다. 특히 SNS 언급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15.9%나 증가해 마이크로-메크로 인플루언서와 파워블로거·홍보영상 등을 활용한 SNS 바이럴마케팅 효과로 분석됐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국내 관광 트렌드와 전망 분석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펫동반 여행상품인 ‘댕댕캠프’ 운영과 4~10월 관광 성수기에 주요 관광지 야간 연장, 옛 진달래장의사에 여행자 라운지 및 플랫폼 조성, 관풍헌 중심 상설공연,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을 진행했다. 또 시내 주요거점 중심 관광 활성화와 맞춤형 관광객 수요를 반영한 트레킹 여행상품 운영, 에코하이킹과 웰니스 여행 등도 추진했다. 군은 올해 강원남부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상품 등을 개발하는 한편 영월역을 중심으로 시내 주요 거점의 플랫폼화 및 문화도시사업과 연계를 통한 시내 관광 활성화 관광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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