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도·군 주최 3000명 참가
원윤종 선수와 경기관람 등 다채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수호랑스포츠 특별캠프’가 지난 19일 개최한 가운데 캠프 참가자들이 스키체험을 하고 있다. 캠프는 2월 3일까지 운영된다. 신현태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수호랑스포츠 특별캠프’가 지난 19일 개최한 가운데 캠프 참가자들이 스키체험을 하고 있다. 캠프는 2월 3일까지 운영된다. 신현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 전승을 위한 ‘수호랑스포츠 특별캠프’가 강원2024 대회 기간에 맞춰 지난 19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대회 개최지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캠프에는 무박과 2박 3일 숙박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박 1000명, 2박3일 2000명 등 모두 30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 1회에 120명 규모로 진행된다.

캠프는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스키강습 및 체험과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는 2024강원 대회 경기관람, 올림픽기념관과 지역 관광명소 견학, 지역축제 참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참가 청소년들에게 기념품도 전달한다.

특히 강원2024 대회 동계청소년 롤모델 선수로 선정된 2018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 선수와 2024강원 대회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일정이 포함돼 있어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수호랑스포츠 캠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올림픽의 가치와 감동을 미래 세대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가치있는 사업으로 향후 평창 평화테마파크가 준공되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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