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정부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폐지 방침(본지 1월 23일자 2면)을 두고 강원도 등에 “소상공인의 생존권과 마트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윤민섭)은 23일 논평을 내고 “의무휴업일을 폐지하는 것은 마트 노동자의 건강권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또, “강원도 내의 전통시장은 60여 개가 겨우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도 내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강원도와 도내 기초자치단체들은 소상공인과 마트 노동자들의 생존·건강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조례 제정을 강조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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