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총괄프로듀서 상무. TV조선 제공
▲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총괄프로듀서 상무. TV조선 제공
국민의힘이 신동욱(59) 전 TV조선 앵커, 진양혜(56) 전 KBS 아나운서 등 6명을 추가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방·안보와 방송·언론 분야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에 크게 기여해 온 6명을 국민 인재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국방·안보 분야 영입 인재는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을 비롯해 강선영(58)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이상철(57)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윤학수(69) 전 국방정보본부장 등 4명이다.

또 방송·언론계에서 신동욱(59) 전 TV조선 뉴스총괄프로듀서 상무와 진양혜(56) 전 아나운서를 영입했다.

남 원장은 국가전략안보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외교·안보 분야 전략가이자 북한 전문가로 꼽힌다.

▲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와 남편인 손범수씨. 진양혜씨 페이스북 캡처.
▲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와 남편인 손범수씨. 진양혜씨 페이스북 캡처.
강선영 전 사령관은 여군 35기로 임관해 30여년간 여군 최초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대대 최초 여군팀장, 여군 최초 항공대대장, 여군 최초의 항공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 방위기획과장, 육군항공학교장 등을 거쳐 창군 이래 여군 최초로 소장에 진급한 바 있다.

이상철 전 사령관은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 28기로 임관해 30여년간 군 생활을 했고, 지난 10여 년 동안은 제2작전사령부와 예하 부대에서만 근무하며 야전작전 및 교육 훈련 전문가로 꼽힌다.

윤학수 전 본부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35년간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하면서 2천200여 시간에 달하는 무사고 비행 기록을 기록했고,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군 주요 정보를 다루는 국방부 정보본부장을 지내며 국방정책 수립과 한미 연합정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신동욱 전 앵커는 30여년간 언론계에 종사했다. 앞서 SBS 메인 뉴스 앵커를 오랜 기간 지낸 데 이어 TV조선으로 이직해서도 최근까지 메인 뉴스 앵커를 맡았다.

진양혜 전 아나운서는 30여년간 방송·언론계에 종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고, 현재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 국제의료 NGO 글로벌 케어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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