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영선수들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격해 파리 올림픽 전초전을 치른다.

선수 37명과 지도자 11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은 2∼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강원선수가 주축인 경영종목에는 선수 22명과 지도자 5명이 나선다. 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특별도청)다. 또 우리나라 수영의 전략 육성 종목인 남자 계영 800m는 도하에서 단체전 사상 첫 세계대회 메달을 정조준한다. 황선우·김우민·이호준·이유연(고양시청)·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으로 구성된 계영 800m 멤버들은 이달 초 호주 퀸즐랜드로 담금질을 떠났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