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산불상황실)를 설치해 운영한다. 각 읍·면에 31명의 산불감시원과 33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배치했다.

올해는 산불진화 임차헬기의 담수 용량이 기존 대비 300L 정도 확대됐고, 산불 발생 때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골든 타임이 적용된다.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감시단이 배치·운영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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