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현장·이론 18회 교육

양구군이 군민 정원사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은 올해 군민 정원사 기초과정 20명과 심화과정 20명 등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군청 생태산림과 녹지조성팀으로 방문·이메일 등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28일 이후 교육생을 선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구군으로 돼 있으며 자원봉사 의지와 사명감이 있고 정원사 실습이 가능한 사람이다. 심화과정은 산림·원예·조경 관련 학과 졸업증명서가 있는 사람과 국가기술자격증을 가진 사람,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으며, 군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자를 우대한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18회차로 정원문화, 식물, 관리, 설계, 식재 등의 이론·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지역 내 공원, 화단, 관광지 등에서 16시간 이상의 정원 관련 행사 자원봉사활동과 10시간의 현장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이동명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