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주 작가의 기획전 행사 현장.
▲ 김은주 작가의 기획전 행사 현장.
철원지역 향토작가인 김은주 작가의 기획전시 ‘滿(만)’이 오는 3월 10일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올해 첫 기획전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풍요로운 편안함이 가득 찬 공간’이라는 주제로 소이산과 용양늪 등 철원의 절경을 색연필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채워진다. 전시실 한편에서는 전시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화분꽃이 썬캐처 만들기 체험’을 별도로 진행한다. 알루미늄 와이어를 구부려 화분에 꽂을 수 있는 조형물을 만드는 체험으로 관람객 중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능하다. 체험은 유료다. 김은주 작가는 “삶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나의 이야기를 작품과 연결해 어렵지 않게 감상하실 수 있도록 준비한 전시”라며 “전시공간에서 편안하게 머물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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