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수 개선사업 추진 보고회

고성군이 지역 안전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다각적인 사업을 펼친다.

군은 지역안전 지수 취약 부분 개선 및 지역맞춤형 개선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해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통사고 예방, 화재 예방, 범죄 예방, 생활안전, 자살 예방, 감염병 예방 등 6개 분야에서 부서별로 26개 개선사업이 보고됐다. 각 실·과 관계자들은 지역 안전 역량 향상 및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벌집 제거시 민간 전문단체 활용,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관함 내부에서 외부(15곳)로 이동 설치, 119 생활안전사고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 논의됐다. 범죄 예방에서는 2억3000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24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범죄 취약지역에 안전 시설물(도로명판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자살 예방 분야에서는 숙박업소 일산화탄소 감지기 100대 지원, 스마트기기(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이 그리고 교통사고 예방 분야에서는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 7번 국도 교통 신호 흐름 개선을 위한 연속 진행 연동화 신호체계로 개선, 교통사고 다발 지역 도로 환경개선 등이 논의됐다.

지산 jisa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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