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 화강 다슬기 축제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철원군 화강 다슬기 축제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철원군 화강 다슬기 축제가 한국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2024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는 매년 8월 첫째주 화강과 다슬기라는 생태자원을 활용해 다슬기 잡기 프로그램 외 다양한 물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철원의 여름 대표 축제다. 축제장에는 대형수영장, 유아풀장, 워터슬라이드, 패들보트 체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지역문화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소공연·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황금다슬기잡기와 20만 물풍선 대전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화강 다슬기 축제는 지난해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 선정됐으며 올해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지난해 콘텐츠가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개최한 전국 자치단체 축제를 총 6개 부문, 30개 우수축제로 최종 선정하고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에 이어 화강 다슬기축제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선정됐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지속 육성해 철원군 관광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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