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까지 진행… 정책 반영
예술인복지 전담 부서도 연계

강원문화재단이 강원지역 예술인 현황과 문화예술 생태계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최근 재단 이사회를 통해 ‘예술인복지 전담 부서’ 운영을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 복지 수요 등을 파악해 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재단이 이날 시작한 조사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2020년 이후 3년만에 실시되는 실태조사로 결과를 강원지역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상 도내에 살고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활동, 고용형태, 복지 등을 항목별로 조사원 방문과 온라인 조사 등을 통해 실시한다.

청년·원로·장애 예술인 대상 포커스그룹인터뷰(FGI) 조사도 기간 내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 연구는 ㈜서던포스트알앤씨가 맡았다. 재단은 조사결과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추가 실태조사 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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