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팀 1·2팀 확대 분리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가 도내 지자체 대행사업과 춘천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사업규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6일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관련, 강원개발공사는 기존 2본부 1실 4처 13팀에서 2본부 1실 4처 14팀으로 개편하고, 기존 ‘지역개발팀을’을 ‘개발1팀’과 ‘개발2팀으로 확대 분리했다. 조직개편의 배경은 현재 추진 중인 도청 이전을 연계한 고은리 도시개발사업과 춘천 북부권 발전을 위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연내에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또, 2023년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2000억원 규모의 지자체 대행사업 신규 수주를 통한 기술직 보강에 중점을 뒀다고 강원개발공사는 밝혔다. 승진 인사의 경우 심광석(사진) 경영본부장이 1급으로, 김형준 경영관리처장과 김용래 건축안전처장이 각각 2급으로 승진했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능력중심 인사를 통해 전문 디벨로퍼로서 공사의 역량을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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