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통령 면담 상호발전 다짐

▲ 최근 네팔을 방문한 이현종 철원군수가 네팔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사진 가운데), 치리바부 마하르잔 랄릿푸르시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근 네팔을 방문한 이현종 철원군수가 네팔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사진 가운데), 치리바부 마하르잔 랄릿푸르시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원군과 네팔·캄보디아 등이 스포츠·농업·관광 분야에 대한 국제교류를 확대할 전망이다.

철원군은 최근 이현종 철원군수를 단장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네팔 및 캄보디아를 방문해 국제교류를 추진했다. 지난해 네팔의 랄릿푸르시장이 철원을 처음 방문한 후 철원군과 랄릿푸르시 간 스포츠·농업 분야 등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추진됐다.

특히 철원군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네팔의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 및 샤라트 싱 반다리 노동부 장관 면담을 통해 양 국간 스포츠 및 농업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표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네팔 및 캄보디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문화유산 및 관광지 운영에 관한 자료 수집을 실시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앞으로 스포츠·농업·문화 등의 분야에서 랄릿푸르시와의 우호관계를 굳건히 유지시켜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