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통령 면담 상호발전 다짐
철원군과 네팔·캄보디아 등이 스포츠·농업·관광 분야에 대한 국제교류를 확대할 전망이다.
철원군은 최근 이현종 철원군수를 단장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네팔 및 캄보디아를 방문해 국제교류를 추진했다. 지난해 네팔의 랄릿푸르시장이 철원을 처음 방문한 후 철원군과 랄릿푸르시 간 스포츠·농업 분야 등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추진됐다.
특히 철원군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네팔의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 및 샤라트 싱 반다리 노동부 장관 면담을 통해 양 국간 스포츠 및 농업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표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네팔 및 캄보디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문화유산 및 관광지 운영에 관한 자료 수집을 실시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앞으로 스포츠·농업·문화 등의 분야에서 랄릿푸르시와의 우호관계를 굳건히 유지시켜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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