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우려 합병 아냐… 오해 금물”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전국 9개 부실 우려 금고 합병’과 관련해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진행한 자율적인 합병이라고 바로잡았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부실이 우려되는 9개 금고의 합병조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9개 금고에는 강원권역(1개)을 포함 부산·경북권역 각 2개 금고, 서울·대전·경기·전북 각 1개 금고가 포함됐다.

이에 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 11월 영동지역 A금고와 B금고가 합병한 것은 맞으나 부실 우려로 인한 사안이 아닌 농촌금고와 도시금고가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자율적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강원권역의 금고 합병은 부실 우려에 대한 합병이 아닌 이용자에게 편익을 위해 진행한 것이다”며 “9개 금고에 포함된 것에 대해 오해가 있을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우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