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 서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1대1 맞춤형 바리스타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철원군 서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1대1 맞춤형 바리스타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철원군 서면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바리스타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철원군 서면사무소(면장 임철순)는 무료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바리스타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바리스타 교육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다양한 카페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음하는 체험 과정으로 개최된다. 교육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로 2기로 나눠 매주 화·목요일 각 1회씩 14주간 서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또한 올해 바리스타반은 교육의 완성도를 위해 1·2기로 10명씩 나눠 운영하고 있다.

 

▲ 철원군 서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바리스타교육 1기 교육생.
▲ 철원군 서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바리스타교육 1기 교육생.

바리스타 교육은 원두를 갈아 내려 마시는 커피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낯선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커피를 내릴 수 있을지 다소 걱정했지만 몇 번의 실습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바리스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임철순 서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원두커피를 만들 수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노후의 여가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과 노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 철원군 서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바리스타교육 2기 교육생.
▲ 철원군 서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바리스타교육 2기 교육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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