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스포츠마케팅사업이 제16회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시작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철원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오는 3월 9일~10일 개최되는 제16회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도단위 대회 21개 대회를 유치해 진행한다. 올해 첫 대회인 전국오픈탁구대회는 전국 생활 탁구 동호인 670여 명이 참가한다. 철원군 스포츠마케팅사업은 지난해 23개 대회에 2만8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또한 900여 명의 전지훈련 참가로 1년 기간 10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이루어 냈다는 평가다. 올해는 21개 대회가 104일 기간동안 열려 3만2700여명이 철원을 찾을 예정이다.

올해 철원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엘리트 및 생활체육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탄강 주상절리길, 소이산 등 주요 관광지와의 수요 연계로 이미지 홍보에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 yjyo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