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춘천시지회(회장 윤희섭)가 주관한 ‘새마을운동춘천시지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13일 오전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 새마을운동춘천시지회(회장 윤희섭)가 주관한 ‘새마을운동춘천시지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13일 오전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새마을운동춘천시지회(회장 윤희섭)가 주관한 ‘새마을운동춘천시지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13일 오전 춘천 세종호텔에서 육동한 시장, 허영·한기호 국회의원, 김진호 춘천시의장 등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들과 도내 18개 시·군 새마을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8대 새마을운동춘천시지회를 이끌 임원진은 최중복 지회장, 함순천 시협의회장, 이순분 시부녀회장, 박문규 시문고지부회장, 신영자 새사모회장, 김기형 경제인회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춘천시지회를 이끌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6, 17대 윤희섭 회장과 임원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최중복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과 지도자 여러분들이 다져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새마을운동을 좀 더 발전시켜보려 한다”며 “무엇보다 새마을 운동을 좀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홍보해 새 시대에 맞게 변화를 추구하는 새마을운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윤희섭 회장도 “옷깃이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인연 속에서 살고 있고 인연을 따라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한다”며 “새마을 운동 앞날에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축사에서 “새마을 정신은 춘천시가 지향하는 방향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춘천시지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진호 시의장은 축사에서 “새마을이라면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근간을 만들어 낸 곳이 새마을운동 정신이기 때문에 춘천시의회도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갖고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축하 영상에서 “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자고 시작한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의 길로 이끌어 올렸고, 이제는 전세계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며 “다 함께 잘사는 춘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새마을정신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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