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운영위원회 개최...“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총선 승리 전진”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허영)이 15일 허영·송기헌·우상호 의원과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4톱 체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도당사에서 제10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과 송기헌 원주을 의원, 철원 출신의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구갑), 김기석 교수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선대위 구성 건을 의결했다. 이날 도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구성 권한 위임 건과 전 당원 18명에 대한 복당심사 건도 의결했다.
선대위에는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경선에서 탈락한 유정배 예비후보도 정권심판본부장으로 합류했다. 한금석·곽도영 전 강원도의회 의장과 류인출·이지영·정재웅·전찬성·박윤미 현직 강원도의원도 본부장 직을 달고 선대위에서 뛰게됐다.
허영 위원장은 운영위 인사말을 통해 “다시 도당위원장을 맡으니 새로운 결의가 생긴다. 강원 전체 8석 중 과반 이상 승리를 이끌어내는 진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천 갈등이 마무리된 만큼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