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11기동사단 방공대대 미담사례 주인공 3명(좌측부터 최준서상병, 최은규  중사, 오휘성 일병)이 밝은 모습으로 파이팅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육군 11기동사단
▲ 육군 11기동사단 방공대대 미담사례 주인공 3명(좌측부터 최준서상병, 최은규 중사, 오휘성 일병)이 밝은 모습으로 파이팅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육군 11기동사단

11기동사단 방공대대 장병들이 길가에 쓰러진 어르신을 도운 일이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가 훈훈하다. 미담의 주인공은 방공대대 최은규 중사, 최준서 상병, 오휘성 일병.

지난 2월 15일 최 중사, 최 상병, 오 일병은 사격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홍천초 앞에서 한 어르신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장병들은 바로 차에서 내려 어르신에게로 달려갔다. 어르신은 다행히 의식이 있었지만 스스로 일어날 수는 없던 상황으로 장병들이 어르신을 부축해 무사히 집까지 모셔다 드렸다.

오휘성 일병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돕는 것은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군 복무에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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