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지역상품권의 30억원 초과 매출업소 사용제한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철원군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정책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업이 주요 산업이고 고령층이 많은 농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30억원 초과 매출 업소에서 일괄적으로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한 현재 제한에 대해 예외를 둘 수 있는 지침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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