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재난·안전 위험 요인 신고시 제보자에게 중요도에 따라 20만~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군은 봄철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5월말까지 재난·안전 위험 요인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 이 신고제는 중앙부처가 지자체와 협력해 시행하는 제도로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 예방을 위해 계절별, 지역별로 집중 신고가 필요한 재난 유형을 맞춤형으로 지정해 운영된다. 봄철 집중 신고 유형 4대 분야는 불법 소각 등 산불·화재, 인파 밀집 등 축제·행사, 낙석 등 해빙기 위험, 통학로 및 놀이시설 등 어린이 안전 등이다.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에 접속 후 ‘집중 신고 바로가기’ 퀵메뉴 기능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신고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자체 홍보계획을 마련하고 포스터를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 군 누리집과 군정 SNS(블로그·카카오톡·인스타그램·페이스북)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새롭게 안전보안관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임무 및 역할 교육과 안전 정책 홍보·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우수신고자에게는 20만~100만원까지 포상금이 차등 지급되고 정부포상 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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