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회 걸쳐 강원지역 노포 소개
주재기자 협업 2년여간 이어와
“로컬뉴스에 집중한 기획취재”

▲ 강원도민일보의 기획취재 ‘오래된 미래 강원 노포 탐방’ 취재기가 소개된 3월 13일자 한국기자협회보 지면.
▲ 강원도민일보의 기획취재 ‘오래된 미래 강원 노포 탐방’ 취재기가 소개된 3월 13일자 한국기자협회보 지면.

강원도민일보가 2년여간 꾸준히 연재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기획취재 ‘오래된 미래 강원 노포 탐방’ 시리즈가 한국기자협회보에서 집중 조명됐다.

유승현 강원도민일보 사회2부 기자가 쓴 노포탐방 취재기가 지난 13일자 한국기자협회보에 게재됐다.

‘노포에 쌓인 도민들 애환… 그 곳에 강원의 과거·현재·미래가’라는 제목으로 실린 취재기에는 창간 30주년을 맞았던 2022년 시작한 해당 시리즈의 전문과 함께 기획 배경 등이 소개됐다. 이해 5월부터 2024년 3월 현재까지 2년여간 69회에 걸쳐 이어져 온 시리즈는 18개 시·군 주재 기자들과 본사 기자들이 협업해 제작하고 있다.

유 기자는 “요즘 지역 언론이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은 전국 뉴스가 아니라 가장 지역적인 뉴스”라며 “그런 고민에서 나온 기획이 바로 ‘오래된 미래 강원 노포 탐방’”이라고 했다.

인제 금성여인숙, 태백 서울떡집, 철원 개풍오토바이, 춘천 상록이용원 등의 사례를 들어 노포 취재가 남긴 후일담도 전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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