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춘천의 한 밭에서 발견된 불발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 19일 춘천의 한 밭에서 발견된 불발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춘천 서면의 한 밭에서 불발탄이 발견돼 군과 소방 당국이 수거작업을 벌였다.

19일 오후 1시 55분쯤 춘천시 서면 금산리 농경지에서 개간하던 주민이 불발탄 1발을 발견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발견된 불발탄은 105㎜ 구경의 포탄으로, 부식 정도가 심해 정확한 탄의 종류를 판별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발견 불발탄은 폭발 위험성이나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이날 현장에 출동해 불발탄 수거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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