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덕(55) 신임 원주MBC 사장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로 지역 방송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며 신뢰를 받는 방송사가 되도록 구성원과 뛰며 일하겠다”고 밝혔다. 전 심임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오산고, 연세대 생화학과,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MBC 심의위원과 본사 법무노무부장, 법무저작권부장, 그룹유통전략부장, 문화사업부장, 기획사업국 부국장, 경영지원국 부국장, 보도운영팀장, 경영본부장 등으로 일했다. 2015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