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까지 3300여명 참여

봄을 맞아 홍천군민생활체육대회가 열려 체육 동호인, 주민들이 건강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홍천군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 등지에서 21종목에 33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13회 홍천군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종목별 동호인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볼링, 궁도, 파크골프, 야구, 바둑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졌다. 특히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황영래)가 ‘첫번째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색소폰, 통기타 등으로 연주하며, 가수 장미경, 테너와 소프라노, 재즈 등의 공연으로 봄빛 선율을 선사, 군민생활체육대회의 힘찬 시작을 알린다.

군 체육회는 대회 종료 후 종목별 협회 등과 평가회를 갖고, 군민생활체육대회의 지속 운영과 발전 방안을 논의,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유승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