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민속 전문가들이 강릉단오제의 역사, 설화 등을 이야기하는 시민강좌를 마련해 주목된다.

강릉 임영민속연구회(회장 심재홍)는 오는 4월 2일부터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강릉단오제, 삶의 의미를 더하다’를 주제로 강좌를 마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35년간 지역에서 민속문화를 연구해 온 회원들의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단오와 단오제의 차이, 강릉단오제의 설화, 역사, 유네스코 등재 이야기 등을 강의한다.

또 신주담기와 산신제 및 국사성황제 현장 답사와 지화 만들기, 단오장 둘러보기 등 현장체험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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