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13일 오후 부산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지난 2월 13일 오후 부산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달 중순까지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11%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25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데 이어 이달에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1.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작년과 같았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48억3600만달러로 6.3%(23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달까지 9개월째 흑자를 보인 무역수지는 7억1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 폭은 지난달 1~20일(12억3100만 달러)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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