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봄철 화재, 봄꽃 명소 인파 밀집 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53명)와 산불유급감시원(167명)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월부터는 △주요 도로변 산불조심 깃발 1500여점 게시 △현수막, 차량용 삼각 깃발 등 홍보물 설치 △산불 예방 캠페인 및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

또 봄꽃 개화기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벚꽃 명소 인파 밀집 사고 대비 집중관리에 착수한다. 대상은 동부교~금대교 구간, 반곡역 폐역, 연세대 미래캠퍼스 등 벚꽃 명소 3곳이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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