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김삿갓면 소재 한 식당에서 불이나 50대 식당 주인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24일 오후 4시 9분쯤 영월군 김삿갓면 와룡리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진화를 시도하던 식당 주인(57)이 양쪽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목조로 된 식당 건물 145㎡를 모두 태우고 1시간 10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1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경진
choigj@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