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이 상설공연 무대를 시작으로 세계화에 시동을 건다. 군은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아리랑센터에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상설공연 무대를 마련한다.

‘아리아라리’는 2018년동계올림픽대회 한국 전통극 대표 공연 이후 7년째 상설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자체가 만든 지역의 문화공연으론 처음으로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문체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에 선정돼 해외문화홍보원의 홍보 채널을 비롯한 방송·OTT·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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