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 발족
트레킹 코스 활용 페스티벌 모색

▲ 강원랜드는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내·외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 강원랜드는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내·외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강원랜드는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산림청과의 업무협약 일환으로 고원 웰니스 산림관광 메카 도약을 위한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포함한 내부위원 8명, 지자체와 학계, 지역위원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11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날 협의회 설립 취지와 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강원랜드가 선제적으로 검토한 산림자원 고도화 기본 계획, 트레킹 페스티벌 추진 계획, 2024년 산림자원 연계 행사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강원랜드는 하늘숲길 트레킹 코스를 활용해 산불예방 캠페인과 전시체험, 트레킹, 숲에서 공연 프로그램 등 트레킹 페스티벌 추진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방안이다. 또한 주변 산림지역과 연계한 산림휴양, 체험, 탐방 등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해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 협의회 발족이 강원랜드가 고원 웰니스 산림관광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가 속도감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