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조일현 1%·기타 2%·부동층 9%
정부여당 지원 45% 야당 지원 49%

[4·10 총선 여론조사]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4·10 총선 여론조사]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 46%,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 41%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p로, 오차범위(±4.4%p) 내 접전이다. 새로운미래 조일현 후보는 1%, 무소속 오정규 후보는 0%, 기타 후보 2%, 결정 안함·투표후보 없음·모름 등 부동층은 9%였다.

허 후보는 40대, 김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허 후보는 18~29세(56%), 40대(73%), 50대(54%) 등에서 김 후보에 앞섰고, 김 후보는 60대(63%), 70세 이상(69%)에서 우위를 점했다. 두 후보간 지지도 격차는 40대(53%p)와 70세 이상(49%p)에서 압도적으로 벌어졌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6%,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 각 19% 순이었다. 결정 안함·투표정당 없음·모름 등 부동층은 16%였다.

22대 총선 인식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5%가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고, 49%가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1%, 민주당 32%다. 이어 조국혁신당 8%, 녹색정의당·개혁신당·새로운미래는 각 2%였다. 지지정당 없음·모름 등 부동층은 13%였다. 이설화

▶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 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까지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원주 갑, 강릉 각 500명, 동해·태백·삼척·정선 501명)를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다. 응답률은 춘천 갑 20.8%, 원주 갑 17.7%, 강릉 16.7%, 동해·태백·삼척·정선 14.8%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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