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을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 원주 을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원주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가 47%,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가 40%의 지지도를 기록, 오차범위(±4.4%p) 내 접전이다. 결정 안함·투표후보 없음·모름 등 부동층은 12%로 집계됐다.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원주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추출 면접원 전화면접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응답률 17.4%)를 실시했다.
 
지역구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송 후보, 40%가 김 후보를 선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7%p다. 기타 후보 1%, 결정 안함·투표후보 없음 등 부동층은 12%였다. 

▲ 원주 을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 원주 을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송 후보는 40대에서 74%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50대(59%), 18~29세와 30대 각 51%였다. 반면 60대는 21%, 70대 이상은 20%였다.
 
김 후보는 60대에서 75%, 70세 이상에서 69%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40대에선 15%, 18~29세와 30대에선 23%, 27% 지지도를 보였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4%로 1위로 나타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20%로 뒤를 이었다. 이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7%,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2%순이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35%,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였다.

박지은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까지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춘천·철원·화천·양구 을 501명, 원주 을, 속초·인제·고성·양양 각 500명, 홍천·횡성·영월·평창 503명)를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18.0%, 원주 을 17.4%, 속초·인제·고성·양양 17.1%, 홍천·횡성·영월·평창 13.3%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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