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월군이 장릉저수지와 인근 안산의 생태계와 산림을 심각하게 파괴시키고 있는 가마우지떼(본지 3월 25일자 4면)포획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최근 경찰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공기총 사용 허가를 받아냈다. 이에 따라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포획단(단장 이덕규)의 2명 단원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마우지 포획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군은 안전사고 우려에 대비해 26일 저수지 주변 4곳에 출입통제 안내를 담은 현수막을 내거는 한편 마을 이장을 통해 포획시간 동안 저수지 주변 걷기운동 자제를 당부하는 안내문자를 전송했다. 방기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