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여론조사] 22대 총선 투표 참여의향
[4·10 총선 여론조사] 22대 총선 투표 참여의향

4·10 강원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1%로 집계됐다.

강원도내 8개 선거구 18세 이상 유권자 4005명을 대상으로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이 같이 나왔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92%), 60대·50대(각 90%), 40대(83%), 30대(74%), 18~29세(46%) 순으로 투표 의지가 높았다.

‘가능한 투표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14%로 집계됐으며 18~29세(36%), 30대(20%), 40대(13%) 순이었다.

‘별로/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비투표층의 경우 18~29세에서 18%의 응답자가 나왔다. 이어 30대가 6%, 40대가 4%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념성향 부분에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이 대동소이 해 큰 편차가 없었다.

보수층과 진보층에선 각각 84%, 83%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중도층에선 79%가 반드시 투표, 17가 가능한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2대 총선 인식 부분에선 정부·여당 지원층과 정부 견제·야당 지원층의 응답 비율이 각각 ‘반드시 투표하겠다’ 84%, ‘가능한 투표하겠다’ 13%로 동률을 이뤘다.

또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8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6%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반드시 투표’ 응답률은 92%에 달했다. 이세훈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까지 만18세 이상 강원도내 8개 선거구 유권자 4005명(춘천·철원·화천·양구갑, 원주 갑, 원주을, 강릉, 속초·인제·고성·양양 각 500명, 춘천·철원·화천·양구을, 동해·태백·삼척·정선 각 501명, 홍천·횡성·영월·평창 503명)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22대 총선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 면접조사 방식이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춘천·철원·화천·양구갑 20.8%, 춘천·철원·화천·양구을 18.0%, 원주 갑 17.7%, 원주 을 17.4%, 강릉 16.7%, 동해·태백·삼척·정선 14.8%, 속초·인제·고성·양양 17.1%, 홍천·횡성·영월·평창 13.3%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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