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공연·레고꽃 포토존 등
춘천 레고랜드가 오는 29일 개장한다.
레고랜드 코리아(대표 이순규)는 27일 춘천 레고랜드에서 ‘2024 시즌 오픈 기자간담회 및 신규 놀이기구 착공식 초대’ 행사를 열고 개장 소식을 알렸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올해 계절별 4개 테마를 준비했다. 봄 시즌 주제는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다.
브릭풀은 레고를 의미하는 브릭과 뷰티풀을 합친 것으로, 봄 분위기를 중점 선보인다. 레고랜드 마스코트인 에이미와 마이크는 레고시티 잔디광장에서 K-POP 공연을 펼치며, 밤에는 댄스 파티를 벌인다. 레고랜드 미니 피규어는 레고로 만든 꽃 포토존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7개 테마구역에서 약 40개의 놀이기구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이날 신규 놀이기구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20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닌자고’ 놀이기구가 조성된다. 이 대표와 임직원, 어린이들은 이날 닌자고 시삽식을 진행했다.
이순규 대표는 “고객들의 요구와 생활양식에 부합하면서 오직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김덕형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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