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체코 마뉴엘 최고운영책임자가 최근 영월 상동고를 방문해 한승용 교장 등과 야구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 파체코 마뉴엘 최고운영책임자가 최근 영월 상동고를 방문해 한승용 교장 등과 야구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캐나다의 알몬티대한중석(대표 루이스블랙)이 지난해에 이어 최근 영월 상동고 야구부 발전을 기원하며 1200만원의 운영비 기부를 약속해 호평받고 있다.

파체코 마뉴엘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상동고를 방문해 한승용 교장 및 백재호 야구부 감독, 엄경옥 상동읍장, 권장현 산림힐링재단 부사장, 조윤희 상동야구고설립추진위원회 대외분과위원장 등과 함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또 오는 4월 초쯤 학교를 방문해 1200만원의 운영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상동읍에서 텅스텐광산 재개발을 추진 중인 알몬티대한중석은 지난해 7월에도 12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 교장은 “야구부 창단 때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폐교 위기를 넘어 야구전문고로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