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초 유도부 30명에 도복 전달

▲ NH농협 정선군지부와 정선군의회는 28일 사북초를 방문해 유도부 30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도복을 지원했다.
▲ NH농협 정선군지부와 정선군의회는 28일 사북초를 방문해 유도부 30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도복을 지원했다.

NH농협 정선군지부와 정선군의회가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박종범 농협 군지부장과 전영기 군의장은 28일 사북초를 방문, 유도부 30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도복을 지원했다.

이번 도복 지원은 미래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농협 군지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낡은 도복을 입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사북초 유도부 어린이들에게 새 도복과 함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군의회는 이달 초에 사북초 유도부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고 농협 군지부와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한 끝에 새 도복을 지원키로 결정, 이번에 성사된 것이다.

박종범 군지부장은 “새 도복을 입고 꿈을 펼쳐 나갈 사북초 유도부 어린이들의 멋진 앞날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영기 군의장은 “사북지역의 체육꿈나무를 위한 이번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한 NH농협 정선군지부에게 감사하다”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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