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공로패·특별훈련비 전달

▲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28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28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28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가 5년간 전국동계체전 단독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희구 도체육회장, 정광열 도경제부지사, 김기현 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 김상하 도 시·군체육회협의회장을 포함한 시·군체육회장을 비롯해 강원 선수단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 결과보고, 종합 3위 우승기 봉납, 주요 내빈 격려사,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참가선수단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특별훈련비가 전달됐다. 우수회원종목단체에는 12년 연속 스키종목 종합 1위를 달성한 도스키협회, 컬링 종합 2위에 오른 도컬링경기연맹, 바이애슬론 종합 3위에 오른 도바이애슬론연맹이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회원종목단체 임원, 입상학교장, 우수지도자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됐고 크로스컨트리 5관왕에 오른 이서원(진부중)과 박재연(대관령초), 알파인스키 4관왕 김소희(강원랜드) 등 다관왕 선수들에겐 특별훈련비가 주어졌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여자부 스피드와 이번 동계체전 아이스클라이밍 여자부 스피드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차유진(도산악연맹)에게 특별 공로패가 전달됐다.

양희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 선수단의 동계종목 저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 및 지도자, 체육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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