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

강원관광재단이 4월부터 걷기 여행 프로그램인 ‘강원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골프 경기에서 착안한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는 도내 18개 시·군의 트레킹 구간을 걷고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만 명 이상이 참가해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트레킹 전문 앱인 램블러(ramblr)에서 개별 참가할 수 있으며, 인증 점수에 따라 지역특산품과 강원상품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트레킹 구간은 시군별 18개 구간이다. 난도 별로 쉬운 구간(△화천 붕어섬 △강릉 경포호길 △삼척 이사부길 일부 △영월 영월강변저류지 수변공원길)과 중간 구간(△철원 지뢰꽃길 △양구 파로호 수변길 △인제 소양강 둘레길 3구간 △고성 해파랑길 49구간 일부 등), 어려운 구간(△양양 해파랑길 44코스 일부 △태백 태백고원700 산소길 △평창 문학의 길 △원주 매지순환둘레길)으로 나뉜다. 재단은 동해, 인제에서 총 2000명이 참가하는 ‘샷건 트레킹 오픈’행사를 개최한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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