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陟】환선굴을 관리하는 대이동굴 관리사무소 일부직원들의 불친절과 근무태만으로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지난97년 10월 개장한 환선굴은 동굴의 웅장함과 동식물의 생성과정등을 볼수 있어 하루 2천500∼3천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이다.

대이동굴 관리사무소는 안내소 안쪽부터 차량통행을 엄격히 금지하고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는데도 일부 차량들은 출입통제를 하지않고 진입시키고 있으며 일부 직원들은 금연구역에서 제복을 입은채 버젓히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또 주차장내 음수대에는 물이 한방울도 나오지않아 관광객들이 음료수를 사서 마시는등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임시가건물이 초라하고 허술해 환선굴의 이미지를 흐리게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관광객 成모씨(56·대전직할시 태평동 )는“주차요원들이 출입차량을 통제하면서 일부차량에 대해서는 출입시키는 모습을 보고 불쾌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대이동굴 관리소관계자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는 출입을 통제하고 업무용차량만 출입시키고 있다 ”고 해명했다.

鄭鐘德 jdje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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